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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개 합창단 한 무대…'2026 청주합창대축제'

'개화공영' 속 빛나는 청주의 목소리
200여 명 합창단 무대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6.01.12 11:17:58
  • 최종수정2026.01.12 11:17:58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2월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26 청주합창대축제'를 선보인다.

'꽃을 피우듯 함께, 개화공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85회 정기연주회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지역 6개 합창단, 총 200여 명이 참여하는 그랜드 하모니 무대로 더욱 눈길을 끈다.

무대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청주시약사합창단(지휘 이혜연) △중앙여자중학교 중창단(지휘 김현아) △국제로타리3740지구 로타리합창단(지휘 최재성) △두드림합창단(지휘 이봉룡) △청주어린이뮤지컬단(지휘 김효주) △청주장로성가단(지휘 성우제) 등 모두 6개 합창단이 오른다.

사회는 최지현 아나운서가 맡으며, 공연의 문은 섬세하고 세련된 하모니를 지향하는 청주시약사합창단이 연다. 이들은 윤학준 곡 '나 하나 꽃피어', 박지영 편곡 '세시봉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중앙여자중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두드림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한다.

두드림(Do-Dream)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두드리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모집해 운영 중인 외국인 합창단이다. 주로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들이 참여한다.

분위기를 이어 국제로타리3740지구 로타리합창단이 '별', '시래기'를 부르며 이어간다.

이어 무대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어린이뮤지컬단이 등장한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한글', '노래는 마법 버스', '내가 태어난 날' 등을 순수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화사하게 채운다.

교단을 초월한 청주시 장로들의 청주장로성가단은 'You Raise Me Up', '우리'를 선보인다.

배턴을 이어받아 청주시립합창단(지휘 이민영)이 'Dance', 'Nunc Dimittis'를 통해 합창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공연의 대미는 연합합창 '우리는 청주다'가 장식한다. 청주의 6개 합창단,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로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인 이날 공연의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다.

이 예술감독은 "새해를 맞아 이번 공연이 청주 지역 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희망의 무대를 만들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무대 위에서 꽃을 피우듯 화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이나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술가족 회원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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