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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돌봄교실, 밥 걱정 끝"…옥천군, 초등생 급식비 전액 지원

지난해 신규 채택된 교육경비보조사업, 2026년부터 본격 시행

  • 웹출고시간2026.01.11 14:26:08
  • 최종수정2026.01.11 14:26: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 관내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교실 참여 학생이다.

[충북일보]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굶지 않는 돌봄교실'을 만든다.

옥천군이 2026년부터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경비보조사업 신규 항목으로 채택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집행에 들어간 것이다.

이 사업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제안형 정책이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학생 전원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며,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급식 또는 도시락 형태로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옥천군은 지난해 11월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7억6천만 원 규모의 2026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을 확정했다.

당시 심의에서 '초등돌봄교실 급식비 지원'과 '작은학교 통학교통비 지원'이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와 농촌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였다.

곽명영 옥천군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급식비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교육과 돌봄이 연결되는 새로운 지원 모델"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교육경비보조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진로체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올해는 돌봄·복지 중심의 사업 비중을 늘려 '교육복지형 지역정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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