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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청주시장 선거 출마예정자, "특례시 추진" 1호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6.01.06 17:34:36
  • 최종수정2026.01.06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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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청주특레시 추진'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청주특례시 추진'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 전 부지사는 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메가시티 경쟁 속에서 청주가 주변 도시로 밀려나지 않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특례시 추진을 1호 공약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주요 골자는 현재 100만명 인구 기준으로 제한돼 있는 특례시 지정 기준을 비수도권의 경우 80만명 이하 등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자신의 공약에 담았다는 내용이다.

그는 "현재 청주시가 88만 시민이 거주하고, 바이오·반도체 등 국가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광역시급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권한 부족으로 인해 주요 결정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특례시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 "청주 특례시는 특정 정치인의 공약이 아닌 시민 모두의 생존 전략"이라며 "중앙정부와 충북도를 거치며 쌓은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1호 공약인 특례시 추진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전 부지사는 주요 전략으로 △'청주형 특례시 모델' 입법 주도 △충북·대전·충남·세종과의 통합 관계 속 청주 위상 정립 △민·관·정 참여형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서 전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자치분권정책관, 자치제도과장 등의 경력을 내세워 특례시 지정을 위한 기준 완화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특례시 지정 기준이 완화돼 청주시가 정말로 청주특례시로 지정될 경우를 가정해 다양한 청사진도 내놨다.

그는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권한이 충북도에서 청주시로 이관이 된다"며 "그렇게 된다면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AI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AI산업을 선도할 수도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서 전 부지사는 청주시 북이초·내수중·세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진학해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올랐다.

이후 충북도 국제통상과장과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안부 과장·국장 등을 거쳐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현재는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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