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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성과 뚜렷

의료취약지 4개 마을 626명 혜택
진료·검사·후속관리까지 한 번에

  • 웹출고시간2025.12.17 11:25:02
  • 최종수정2025.12.17 11:25: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직원이 의료취약지 마을에서 건강진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 동 지역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해당 사업을 운영했으며, 626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부터 예방, 검사, 사후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방문형 건강서비스로, 이동의 불편함으로 의료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한의과 진료 △낙상 예방 교육 △구강보건 교육 △혈액검사(충주의료원 연계) △마음건강 검사(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제공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 후속 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 서비스 체계는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며 건강 인식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보건소는 사업 참여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간 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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