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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충북대 총장 "통합 무산 책임지고 최종 사퇴"

'통합 무산은 재앙…재추진해야'

  • 웹출고시간2025.12.16 09:13:40
  • 최종수정2025.12.16 09:13:40
[충북일보] 사퇴 의사를 밝혔던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15일 서한문을 통해 최종 사의를 표명했다.

고 총장은 "총장으로서의 지금의 혼란과 위기에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투표 결과는 저의 대학 운영 방식과 협상 과정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실망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고 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본인의 책임으로 '통합 여부에 직을 걸겠다는 약속'과 '학교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을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교통대학교와 통합은 우리 대학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통합 무산은 두 대학 모두에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기에 통합은 재추진 돼야 한다. 세 주체가 합의된 의견을 도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 총장은 지난 11일 대학 구성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난 3~4일 있었던 구성원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4일 통합(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여부 찬반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두 대학은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통합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충북대 구성원의 반대로 위원회 일정은 기약없이 미뤄졌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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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