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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하루 만에 '2관왕'… 결핵관리·건강증진 모두 인정받아

결핵관리사업 장려상·통합건강증진 우수기관 3년 연속

  • 웹출고시간2025.12.11 13:04:32
  • 최종수정2025.12.11 13:04: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옥천군보건소가 충청북도 주관‘2025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하루 동안 두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지역 보건 역량을 다시 증명했다.

결핵관리와 건강증진사업 모두에서 평가기관의 인정을 받으며 '현장 중심 보건 서비스'의 성과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11일 열린 충청북도 '2025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옥천군보건소는 장려상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집단시설 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등 정량 중심이다. 도내 시·군 보건소의 기초 역량과 사업 수행력을 동시에 본 평가에서 옥천군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군은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예방체계를 세워 왔다.

다문화 가구, 고위험군,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검진을 확대했고, 경로당·가족센터·사업장 등 생활권 중심으로 교육·홍보를 이어왔다.

'지역에서 감염을 끊어내는 예방 활동'이 꾸준히 작동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린 '2025년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도 보건소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도지사 기관 표창이다.

1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각 시·군이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방향을 점검했으며, 옥천군은 '남성 홀몸노인 건강관리'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노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남성 독거노인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구강관리, 건강측정, 전문 상담, 신체활동, 자립생활 지원,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방식이다.

단일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체–정신–사회'를 연결한 통합 돌봄 구조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응이 컸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권 기반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더 강화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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