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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본격화'…정부예산 2억 반영

2026년 정부예산 '타당성 조사비' 확보, 중부권 '치유 중심도시' 도약 가시화
11일 최종보고회 제천형 치유모델 종합 공개

  • 웹출고시간2025.12.10 14:28:30
  • 최종수정2025.12.10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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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중부권 산림치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국립산림치유원 조감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중부권 산림치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시는 2026년 정부 예산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타당성 조사비 2억원'을 최종 확보하며 유치 성공의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올해 초부터 충북도와 함께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공식화한 시는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인 압도적인 산림 자원과 한방·힐링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부권 최적의 후보지임을 지속 강조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정부 예산이 반영되며 제천시의 유치 경쟁력과 필요성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인력 양성, 산림치유 기반 확산을 담당하는 국가 산림복지시설이다.

시는 2024년부터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후보지 타당성, 공간 구상, 운영 전략, 지역 발전 효과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왔으며 정부 차원의 타당성 용역 반영으로 국가 사업화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천형 산림치유 브랜드 'Hill Ring 3.0' 구상 △대상지 분석 및 개발 콘셉트 △치유·체험·관광을 연계한 복합 치유 동선 △산림치유원 운영 계획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제천이 준비한 국립산림치유원의 미래 모습이 종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충북도, 전문가, 시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제천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 반영은 제천이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역사적 성과"라며 "앞으로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국가 치유도시 제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치유원이 들어서면 제천의 한방·힐링·레저 산업이 크게 확장되고 지역경제·관광·인구 유입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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