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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어깨동무', 문화 넘어선 '공감' 가교 역할

다문화·비다문화 부모 12명 참여, 양육·문화 교류 10회기 성공적 마무리
만족도 4.5점 "친구, 지지자 되는 과정", 사회 통합 기여 기대

  • 웹출고시간2025.12.10 14:14:32
  • 최종수정2025.12.10 14:14: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가족센터 '소통과 나눔의 장, 어깨동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소통과 나눔의 장,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부모들이 양육 경험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나누며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및 비다문화 부모 총 12명을 대상으로 10회기에 걸쳐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부모 역할 및 양육 강연을 통해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테라리움 체험과 한국 전통 체험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문화 교류' 시간에는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야기 중심 활동을 강화하며 참여자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다문화 부모들은 양육의 어려움과 언어·문화적 장벽을 편안하게 털어놓으며 정서적 지지를 얻었고 비다문화 부모들은 다른 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 부모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어깨동무'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부모들이 친구이자 지지자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단양 지역사회의 진정한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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