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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고을 죽령사과' 올해 첫 대만 수출

12.6t 선적 시작 연말까지 추가 수출 예정, 큰 일교차·석회암 토양 '맛의 비결'

  • 웹출고시간2025.12.10 14:16:49
  • 최종수정2025.12.10 14:16: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이 약 12.6t의 사과를 선적하며 대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고을 죽령사과'가 올해 처음으로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약 12.6t의 사과를 선적하며 대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연말까지 추가 물량이 순차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단양 죽령사과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특유의 토양 조건 덕분에 선명한 색감과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과 맛은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도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선별 인건비, 영농자재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누적 수출량은 1천711톤에 달한다"며 "단양 죽령사과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죽령사과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이 K-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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