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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A등급에 최우수상까지…옥천, 지역먹거리 지수 '전국 톱 클래스'

농식품부·aT 공식 평가, 먹거리 계획 실행 체계 구축 등 성과

  • 웹출고시간2025.12.10 11:07:13
  • 최종수정2025.12.10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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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6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국가 단위 먹거리 정책 평가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비자시민모임이 9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발표한 '2025년 지역 먹거리 지수'에서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전국 평가 대상 228개 지방정부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9곳 중 하나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방정부가 먹거리 계획을 얼마나 실천하고 확산시키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인증 지표다. 2019년 개발 이후 6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가 평가에 참여해 9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 최고 등급인 S등급은 전북 완주군, 전남 해남군·장성군·나주시, 충남 청양군·예산군이 받았다. A등급 상위권에서는 옥천군,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아산시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행 체계 구축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공공급식센터·가공센터 운영 성과 △친환경 분석 기반 조성 등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정책 기반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 생산자 조직화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도 안정적인 지역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한 요소다.

그동안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가공을 연결하는 체계를 확립해 왔다. 내년에는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기획생산 고도화 용역 결과를 반영한 연중 공급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6년 연속 성과는 생산 농가의 헌신과 소비자의 신뢰, 지역 단체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옥천의 먹거리 체계가 더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의 로컬푸드·먹거리 정책은 이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는 수준의 '정착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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