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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첫 자조모임 열어 본격 지원 시동

청소년 자립 돕는 첫걸음

  • 웹출고시간2025.12.10 11:07:49
  • 최종수정2025.12.10 11:07: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 자조모임을 마련한 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유일의 청소년자립지원 전담기관인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최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첫 자조모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원 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번 모임은 '내일을 여는 자립, 함께하는 첫 시작'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또래 기반의 지지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에는 총 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 뒤 주거, 금융, 생활기술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혼자가 아닌 자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 청소년은 "또래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자립 고민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돼 큰 힘이 됐다"고 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앞으로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든든했다"고 전했다.

노정자 관장은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지 체계"라며 "정서·생활·사회적 측면을 고루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며, 지난 7월부터 충북 최초의 청소년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공식 문을 열었다.

취업 연계, 자격증 취득, 생활지원 등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 자조모임, 생활기술 교육, 사회적 연결망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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