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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무원, 공연 대기실서 의식 잃은 여성 심폐소생술로 구해

문화예술과 최성호 주무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구조

  • 웹출고시간2025.12.09 14:13:41
  • 최종수정2025.12.09 14:13:40

의식을 잃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조한 제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 소속 최성호 주무관.

[충북일보] 제천시의 한 공무원이 공연장 대기실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는 제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 소속 최성호 주무관(42)이다.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가 주관한 '2025년 사업평가회 & 자유수호 결의대회' 시작 직전 제천문화회관 대기실에서 식전 공연팀 소속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무대 기계 감독을 맡고 있던 최 주무관은 상황을 인지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응급처치에 돌입했다.

그는 곧바로 CPR을 실시하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소생을 시도했다.

약 10분간 이어진 응급처치 끝에 A씨는 호흡을 회복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A씨는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최 주무관의 빠른 판단과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 대응 교육을 강화해 유사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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