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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호 취약농가 도운 대행서비스… 옥천군, 일손 공백 앞장

9개월간 109.7ha 작업 완료…농번기마다 흔들리던 고령·영세농에 '제때 작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5.12.09 14:13:53
  • 최종수정2025.12.09 14:13: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정용)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렵거나 일손 부족을 겪는 고령·영세농, 여성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올해 463호 취약농가의 작업을 대신하며 농촌의 인력난을 뚫었다.

군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한 작업 면적은 109.7ha로, 애초 목표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 사업은 농업기계 조작이 어렵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신해 경운·정지작업부터 벼·보리·율무·콩의 수확·탈곡까지 맡아주는 서비스다. 70세 이상 고령농, 1ha 미만 영세농, 여성·장애 농업인, 갑작스러운 질병·사고로 작업이 어려운 농가가 주요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에 작업을 미루던 취약농가들이 제때 농사를 지으며 경영 불안을 줄인 것이다.

군은 이번 성과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산 공백 최소화'의 대표 사례라고 보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 취약계층이 제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대행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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