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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반전… 보은전통시장, 충북이 인정한 '안심 1등 시장'

친절·페이백·상인 교육이 만든 조용한 혁신

  • 웹출고시간2025.12.09 13:42:30
  • 최종수정2025.12.09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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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통시장(상인회장 최종호)이 ‘2025년 충청북도 우수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1월 27일 보은전통시장에서 열린 보은군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회 장터 한 상 축제’ 모습.

ⓒ 보은군 홈페이지
[충북일보] 오래된 장터가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보은전통시장이 충북도 평가에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인정받으며,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회복 모델로 떠올랐다. 보은군은 보은전통시장(상인회장 최종호)이 '2025년 충청북도 우수전통시장'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40개 회원 점포가 모여 운영하는 보은전통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관리, 방문객 응대, 시장 운영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보여준 '작은 변화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인회는 그동안 친절교육,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계절별 이벤트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상인 개개인의 응대 태도를 바꾸는 데 집중했고, 서비스의 질이 결국 시장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실제로 보은전통시장 최종호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생활 속 작은 변화가 모여 이번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활성화를 위한 자체 정책도 지속됐다. 대표적으로 구매 영수증의 5%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가 있다. 상인회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늘려 방문객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 회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손님 한 명이 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정확하게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상인들은 최근 거제도 등 선진시장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고객 동선·서비스 방식 등을 비교하며 시장 운영 방식 개선을 모색했다.

현재 보은전통시장은 회원 점포 40곳 외에도 주변 비회원·노점 상인을 포함하면 약 60개 점포가 활동하는 규모다. 1981년 개설된 장터로, 농·특산물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기반 상권 역할을 해왔다. 최근 몇 년간 환경 정비와 상인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며 '오래된 시장의 새 역할'을 모색해 온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상식은 23일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장은 장려상 인증패와 32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시상금 활용은 상인회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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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