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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세 주체가 남긴 '영동의 세 가지 기탁'

청소년 밴드의 버스킹 수익부터 공공기관·금융기관의 선택까지

  • 웹출고시간2025.12.09 13:22:48
  • 최종수정2025.12.09 1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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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루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밴드 ‘논두렁세션’은 직접 마련한 버스킹 공연 수익금 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에서 이틀 사이, 서로 다른 세 주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청소년, 공공기관, 지역 금융기관까지 주체는 다르지만, 모두 '지역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는 마음을 한데 보탰다.

첫 주자는 청소년들이었다.

갈마루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밴드 '논두렁세션'이 직접 준비한 버스킹 공연 수익금 40만 원을 9일 상촌면에 기탁했다. 지난달 29일 삼일공원에서 열린 공연에서 얻은 수익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밴드 운영 이후 첫 기부였다.

아이들은 "공연을 준비한 의미가 더 깊어졌다"며 지역과의 연결을 스스로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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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면 묵정리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용)에서 지난 8일 양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에서 4번 째 박상용 이사장.

ⓒ 영동군
공공기관도 뒤따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도 같은 날 영동군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별도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농어촌 기반 조성과 용수 관리 등을 맡는 기관답게,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연말 나눔으로 보여준 셈이다.

지역 금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양강면 묵정리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용)는 앞서 8일 20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추운 계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이사장의 말처럼, 이번 기탁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각 기관과 단체의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된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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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