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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권주간 행사 오는 17∼18일 개최

'돌봄과 인권' 주제로 확장된 볼돔 의미 이해

  • 웹출고시간2025.12.09 11:24:21
  • 최종수정2025.12.09 11:24:21
[충북일보] '2025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가 오는 17∼18일 열린다.

세종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돌봄의 의미를 개인의 몫이 아닌 공동체적 가치로 바라보며 시민이 일상 속 다양한 돌봄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17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와 함께 인권 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조 작가는 돌봄의 의미와 범위가 어떻게 개인에서 공동체·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는지, 돌봄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인권적 가치를 갖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는 영화 '코다(2021)'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청소년이 가족의 통역자이자 생계의 연결다리 역할을 맡아온 현실을 통해 청년돌봄 문제를 돌아보게 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은희 (사)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영화 속 인권 의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행사에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인권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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