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1℃
  • 구름많음강릉 0.3℃
  • 맑음서울 -4.0℃
  • 맑음충주 -2.3℃
  • 맑음서산 -4.1℃
  • 맑음청주 -2.3℃
  • 맑음대전 -1.2℃
  • 맑음추풍령 -2.2℃
  • 맑음대구 3.6℃
  • 구름조금울산 3.6℃
  • 맑음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6.2℃
  • 맑음고창 -1.2℃
  • 맑음홍성(예) -2.9℃
  • 구름조금제주 4.1℃
  • 구름조금고산 2.6℃
  • 맑음강화 -5.9℃
  • 맑음제천 -2.9℃
  • 맑음보은 -1.6℃
  • 맑음천안 -3.6℃
  • 맑음보령 -1.7℃
  • 맑음부여 -0.4℃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4℃
  • 구름많음경주시 3.9℃
  • 구름조금거제 3.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12.08 16:49:00
  • 최종수정2025.12.08 17:27:19
[충북일보] 2025년 한 해가 깊어간다. 동장군이 몰려와 추위가 매섭다. 대설 지나 사위가 온통 춥다. 창의도시 청주를 꿈꾼다. 몸을 데워 대비해야 거듭날 수 있다. 달력 한 장이 달랑 남았다.

*** 준비된 도시 역량 유감없이

청주시가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지정된 네트워크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다. 지난 2일 문화제조창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창의도시 청주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1세기는 창의가 경쟁력이다. 청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은 소중한 기회다. 청주의 품격을 높일 가치다. 청주를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할 명분이다. 국제 문화·관광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할 동력이다. 청주는 이제 직지만의 도시가 아니다. 직지의 가치와 함께 다른 가치를 모두 함축해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청주는 기록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1377년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펴냈다. 당대 최고의 창의적 지식인과 장인들이 힘을 모아 가능했다. 그 정신과 가치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도 같은 맥락이다. 역사 이래 창의의 불을 꺼트리지 않고 밝혀온 자랑스러운 동네다. 애초부터 창의도시다.

청주는 어려운 첫 관문을 통과했다. 국제적 문화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도시에 관한 창조적 패러다임부터 갖춰야 한다. 청주의 정체성 위에 다양한 색깔을 입혀야 한다. 시민들이 가치를 발견하고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히 나의 가치와 본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다. 그래야 비로소 도시의 브랜드가 생명력을 갖는다.

앞으로 청주 도심 곳곳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현판이 내걸린다. 청주시의 모든 관공서는 물론이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많고 책임도 크다는 의미다. 가일층 매진해야 하는 시점이란 메시지다. 창의도시 지정이 그리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거란 의견도 있다. 약속한 창의도시의 사업내용을 좀 더 꼼꼼하게 챙기란 주문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청주의 미래를 결정한다. 100년의 새로운 글로벌 청주시대를 열 발판이다. 기회는 벌써 마련됐다. 청주문화 자존감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청주의 역사적 문화력을 드러내야 한다. 문화적 창의성을 발휘해 도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국제협력 강화도 창의적 도시개발 요소다.

청주는 이미 준비된 도시다. 오랫동안 많은 씨앗을 뿌려왔다. 도시와 도시 간 국제협력 강화는 강력한 요인이다. 산업과 문화의 국제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도 된다. 청주의 문화자산과 문화적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 창의도시 지정은 새로운 시작이다.

*** 실천과 실천 이으면 된다

창의도시 청주는 20년의 공든 탑이다. 청주시가 소중하게 가꿔가야 할 책임이 있다. 문화는 도시의 과거를 기억하게 하고 현재를 풍요롭게 한다. 미래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재다. 청주시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한 가지를 실천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 그 과정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

창의도시는 한낱 지방도시에 머문 청주를 뛰어넘을 기회다. 청주의 품격을 세계에 드러낼 호기다. 청주시가 나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게 좋다. 청주는 이제 기록문화의 도시를 넘어 세계 공예문화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다. 청주 스스로 자랑스럽게 해낼 수 있다. 청주 만세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