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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모시래어린이놀이터', 주말 1천명 찾는 가족 명소로 급부상

개장 3개월 만에 인접 지자체까지 방문, 23개 놀이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25.12.08 11:26:21
  • 최종수정2025.12.08 11:26:21
[충북일보] 지난 9월 문을 연 충주시 '모시래어린이놀이터'가 개장 3개월 만에 주말 하루 1천명이 찾는 지역 대표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모시래어린이놀이터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갖춰 주말과 공휴일마다 1천명에 가까운 어린이와 보호자가 방문하는 명소로 활약하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인근 주민 중심으로 이용됐으나, 현재는 충주 시민을 넘어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찾으며 이용권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충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한 시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시래어린이놀이터는 모노레일 자전거, 짚라인, 정글탐험짐 등 23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정기 안전점검과 상시 순찰을 실시하며 놀이기구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이 놀이터"라며 "특히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놀이시설 이용 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는 상시 아이들의 놀이를 가까이에서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고 있다.

폭염 대책으로 그늘막을 보강하고 나무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며, 여름철 야간 사용을 위한 야간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시는 모시래어린이놀이터를 지역의 대표적인 아동·가족 친화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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