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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한 걸음 더 다가가

  • 웹출고시간2025.12.07 16:14:10
  • 최종수정2025.12.07 16:14: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총 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 충북일보 DB
[충북일보] 충북이 '인공지능(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충북도는 이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는 AI 기반 첨단 비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실증해 파키슨병 등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카이스트(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키프라임리서치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일 동물 실험 축소 지침서 초안을 발표하며 규제 방향을 제시한 데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K-바이오 스퀘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시험 소요 기간과 비용이 감소된다.

임상 성공률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충북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상반기 상세 기획과 컨설팅을 거쳐 후보 과제를 심사한 뒤 4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K-바이오 스퀘어와 연계한 '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가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의 미국 FDA 진출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최종 선정까지 도의 바이오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규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 특례와 해외 실증을 통해 지역 전략 사업을 혁신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7개 특구가 지정돼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선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2024~2028년)'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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