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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전국 5명…'역대급 불수능'에 정시 예측 어려울 듯

국어·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수학도 변별력 상승
오승걸 교육과정평가원장 "대단히 유감"
'사탐런' 겹치며 정시 치열한 눈치싸움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 인원 증가 예상

  • 웹출고시간2025.12.04 17:40:35
  • 최종수정2025.12.04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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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별 성적표 배부를 하루 앞둔 4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교사와 함께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한 자료 등을 보며 진학 상담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나왔다.

수능 만점자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모든 문제를 맞히고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을 의미한다.

올해 만점자는 지난해 만점자(11명)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와 영어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수능 채점 결과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지난해 139점)으로 매우 어려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렵다고 평가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140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나, 1등급 구간 내 점수차가 11점(지난해 9점)으로 변별력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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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교육부
영어도 1등급 비율이 3.1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웠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는 1등급 비율이 6~8% 수준일 때 적정 난도로 평가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2018학년도 영어 절대 평가 도입 이후, 그리고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역대 최저치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오 원장은 "2026학년도에서도 적정 난이도를 목표로 출제했지만 실제 결과가 의도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입시 업계는 국어와 영어의 변별력이 크게 강화되면서 정시에서도 두 과목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자연계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로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까지 맞물리면서 정시 지원 예측은 더욱 어려워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사회탐구 2등급 이내 수험생은 지난해 대비 30.0%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는 25.3% 감소했다"며 "정시에서는 사회탐구 고득점자가 크게 늘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기온 대전 제일학원 이사장은 "2026학년도 정시는 △사회탐구 선택자 급증 △영어 난도 상승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유·불리라는 3가지 변수가 맞물리며 어느 해보다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어·수학·영어 난도가 모두 상승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 이사장은 "메디컬 계열과 고려대·연세대는 예년보다 이월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2월 29일 원서 접수 전 반드시 최종 모집 인원 확인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인기 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상위권 점수대는 대학별 수능 성적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 등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능 채점 결과는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교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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