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2℃
  • 맑음충주 8.6℃
  • 맑음서산 6.3℃
  • 맑음청주 8.6℃
  • 맑음대전 8.7℃
  • 맑음추풍령 9.5℃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3.4℃
  • 연무광주 10.7℃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8.0℃
  • 맑음홍성(예) 7.9℃
  • 구름많음제주 13.2℃
  • 구름조금고산 12.0℃
  • 맑음강화 3.8℃
  • 맑음제천 6.6℃
  • 맑음보은 7.7℃
  • 맑음천안 7.6℃
  • 맑음보령 8.1℃
  • 맑음부여 9.8℃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1.6℃
  • 구름조금경주시 12.9℃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온정의 물결 넘실대는 단양, 연말 나눔 릴레이에 훈훈함 가득

향토음식연구회·새마을지도자·향토 기업인까지, 지역사회 '기부 스위치' 점등

  • 웹출고시간2025.12.04 13:48:00
  • 최종수정2025.12.04 13:48: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어상천면 심곡리 출신인 허준정(가운데)씨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전역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공동체를 향한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이 줄을 이으며 얼어붙은 겨울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며칠 사이 세 단체가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가장 먼저 나눔의 뜻을 밝힌 것은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였다.

지난 2일 연구회는 100만원을 기탁하며, 향토음식이 단순한 맛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 기부금은 올해 단양마늘축제에서 운영했던 향토음식 체험 및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는데 전통의 가치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곧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하명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새마을지도자 단양군협의회 또한 1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늘 앞장서 온 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깊어진 이웃 사랑을 보여주었다.

임일철 협의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허준정씨의 기부다.

어상천면 심곡리 출신인 허씨는 지난 3일 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4년째 이어지는 그의 변함없는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숭고한 행위로 올해는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씨는 "고향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꾸준한 기부의 뜻을 표했다.

이번 잇따른 나눔 소식은 단양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단양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