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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초 학생들, '작가'가 되다… 1인 1책 출판기념회 성황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돌아본 한 해… 교육 3주체 워크숍으로 교육과정 공유

  • 웹출고시간2025.12.04 13:38:56
  • 최종수정2025.12.04 13:38: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4일(목) 추풍령관에서 학부모 및 내빈을 초청하여 ‘1인 1책 출판기념회 및 교육 3주체 워크숍’을 열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가 한 해의 배움과 성장을 책으로 묶어내는 '1인 1책 출판기념회'를 4일 열었다. 학생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동화책을 전시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완성된 결과물은 한 해 동안의 성장 과정을 스스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발표 무대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책을 소개했고, 무대에서는 율동·합창·리코더·우쿨렐레·난타 등 학습발표회가 이어졌다. 추풍령초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자연스레 드러났다.

교사들은 "책 한 권을 만드는 과정이 곧 교육"이라고 말했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리에서 자녀의 발표를 지켜봤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교육 3주체 워크숍'이 진행됐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2026년도 교육과정에 바라는 점을 토론했다. 교육 주체 모두가 학교 운영과 방향 설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취지였다.

행사에 참석한 5학년 학부모는 "아이 스스로 만든 책이 실제로 출판된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만족스럽고, 내년 교육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풍령초는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넓혀가기 위해 1인 1책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학교 운영 전반에 확장할 계획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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