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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교육감기 농구 우승…학력·체육 '두 마리 토끼'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2년 연속 정상

  • 웹출고시간2025.12.02 13:34:48
  • 최종수정2025.12.02 13:34: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고 농구팀 선수들이 제19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고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제19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농구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충주고에 따르면 이번 우승은 올해 8월 23일과 9월 7일에 열렸던 충청북도 교육감기 대회에서 농구와 축구 종목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도내 각 지역에서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고는 결승전 상대인 세광고를 제압했다.

독보적인 팀워크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34대 29로 승리를 거뒀다.

충주고 농구 스포츠클럽의 강세는 최근 2년간 지속되고 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충청북도 교육감기 대회 농구 종목 2년 연속 우승과 제18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농구 종목 준우승에 이어 이번 우승까지, 남고부 농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성과의 배경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아침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체육 계열 입시 준비와 관내 다른 학교와의 다양한 교류전을 병행하며 강인한 체력과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합하면서 눈부신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김상훈 지도교사의 세심한 지도가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훈 교장은 "학생들이 선후배, 사제지간 할 것 없이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실히 학교생활을 한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는 우수한 전통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스포츠 우승을 넘어 체지덕을 갖춘 전인교육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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