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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시로 만드는 것은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선택

  • 웹출고시간2025.12.08 17:21:50
  • 최종수정2025.12.08 17:21:49

새로운충주포럼 상임대표

이태성

인공지능(AI)은 이제 특정 산업의 기술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운영 방식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는 이미 교통, 행정, 복지, 안전, 교육 전 분야에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며 도시 효율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충주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충주를 AI도시로 만드는 것은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 쓰임을 늘리는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도시 시스템을 미래형으로 재편하고, 지역 경제 구조를 혁신하며, 청년이 머무를 일자리를 만드는 대전환 전략이다.

충주가 30만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필요적 단계'이기도 하다.

첫째, AI도시는 시민의 삶을 가장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도시 모델이다.

AI 기반 교통체계는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해 정체를 줄이고 시민의 이동 효율을 높인다.

노인 돌봄, 위기 가구 관리, 재난 대응에도 AI는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돕는다.

행정서비스 역시 AI 민원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AI도시는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충주는 수소·바이오·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잠재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할 경우 기업 유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고, 실제로 수도권 기업들이 지방 AI 기반 도시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충주가 'AI 기반 스마트산업 도시'로 전환한다면 새로운 고급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창출되고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실질적 대책이 될 것이다.

셋째, AI도시는 교육과 인재 육성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모델이 된다.

도시가 성장하려면 결국 '사람'이 모여야 하고, 사람이 모이는 가장 강력한 기반은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이다.

충주는 이미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과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AI·데이터·로봇 등 미래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지역 대학이 기업, 연구기관과 연계된 AI 창의캠퍼스로 발전한다면, 충주는 일반적인 교육 도시를 넘어 미래산업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가 된다.

인재가 모이면 기업이 오고, 기업이 오면 산업이 자라며, 결국 그 도시의 성장은 지속가능해진다.

AI 도시는 지방시대의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이 될 수 있다.

수도권에 편중된 기술·산업·교육을 지방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시가 필요하다.

충주는 지리적 중심성과 산업기반, 교통 접근성을 모두 갖춘 만큼 전국 최초의 'AI 기반 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금 충주가 선택해야 할 것은 단기적 사업이 아니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전략이다.

AI 도시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문제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경제를 키우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충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전략이다.

나는 충주가 이 변화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길을 향한 준비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자 한다.

충주의 미래는 선택에 달려 있으며, 그 선택의 중심에 'AI도시 충주'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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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