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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3일 대학 통합을 위한 구성원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두 대학은 통합 합의안을 최종 확정하고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11차) 제출을 앞둔 마지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충북대는 이날 오전 10시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교원·직원·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동시 송출됐다. 교통대도 이날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통합 관련 구성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증평캠퍼스 청아홀과 의왕캠퍼스 본관 강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3개 캠퍼스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합 논의 주요 경과, 두 대학이 합의한 부속합의서, 최종 통합신청서의 핵심 내용 등이 공유됐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홍정의 교통대 교학부총장은 각각 통합 논의 진행 상황과 지난 11월 26일 체결된 '대학통합 추가 부속합의서', '대학통합 기존 합의서 상충·보완사항 합의서' 등을 소개했다. 고 총장은 지난 4월 교육부가 보낸 공문을 공개하며 "(교통대와의) 통합이 무산되면 글로컬30 사업 지정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후진적인 정치상황이 만들어낸 '12·3비상계엄'. 계엄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정치상황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집권당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여야는 아직도 계엄 발생의 원인과 책임자 처벌을 놓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 한사람 계엄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세상은 AI(인공지능)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유독 대한민국 정치만은 수준 낮은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년이 다 되도록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계엄 가담자들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사법부의 자세도 정치권을 더욱 극한 대립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며 위헌정당해산까지 거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계엄의 원인 제공을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와 함께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더욱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계엄 1년의 메시지로 '내란청산'을 강조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