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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11.18 18:48:01
  • 최종수정2025.11.18 18:51:38
[충북일보] 올 한 해도 충북 4-H 회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청소년과 농업인지도자 회원 모두 골고루 활약하며 성과를 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하 충북농기원)은 4-H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충북지역개발회가 18일 충북농기원에서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4-H클럽은 초록색 네 잎 클로버로 상징된다. 1947년 농림부 관리 아래 농촌 마을과 학교를 단위로 4-H 구락부로 처음 조직됐다. 1972년 새마을4-H 구락부가 되었다가 1979년 새마을4-H후원회로 바뀌었다. 이후 1988년 한국4-H후원회, 2001년 민간 4-H 통합기구로서 한국4-H본부가 됐다. 4-H 활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여전히 청년 농업인 육성의 최전선이다. 농산물 주권 확보와 일자리 창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4-H 활성화는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대량 생산화를 유도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다른 지역이나 외국보다 우위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다. 청년 농업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청년 실업자 감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시에 지역 인구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H 운동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 하는 일종의 사회교육이다. 4H-활동은 반세기를 넘는 세월 동안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했다. 이제 농촌 청소년만이 아닌 도시와 농촌 청소년이 함께 하는 4-H활동으로 승화돼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4-H가 가능하다. 시대가 급변한 지금 새로운 형태의 청년운동이 가장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른다.

미래의 주인공은 청년들이다. 그들이 어떤 꿈을 지니고 살아가느냐가 미래를 결정짓는다. 4-H 클럽은 새마을운동 이전 농업구조와 농촌 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4-H란 두뇌(Head:知)·마음(Heart:德)·손(Hand:勞)·건강(Health:體)을 뜻한다. 한 마디로 실천적 청소년 사회교육 운동이다. 충북 농업의 변화 주체는 청년 농업인일 수밖에 없다. 그 중심에 4-H 청년회원들이 있다. 그러나 기존의 교육·컨설팅 수준으론 어림없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패까지도 함께 나누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충북의 청년 농업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도와야 한다. 뒤에서 옆에서 앞에서 위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어려울 땐 일으켜 세워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 그래야 젊은 4-H인들이 국가 활성화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궁극적으로 충북의 선진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다. 충북도 등 도내 지자체들도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나아가 사회 각계각층이 4-H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4-H가 선진사회로 인도할 귀중한 동력으로 진화할 수 있다. 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이 가장 시급하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촌의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이런 보석들은 더 갈고 닦아 빛나도록 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충북도와 함께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접목해 4-H 역사를 계속 써나가야 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농업인 양성에 더 집중해야 한다. 숫자보다 중요한게 내실화고 정예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통 큰 지원이 필요하다. 직접 아이디어 컨설팅부터 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그게 충북의 농업 전문 청년CEO를 양성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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