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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청풍경(淸風景)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충청권 첫 쾌거

국토교통부 제도 시행 이래 첫 선정, 12.9㎞ 구간 체류형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5.11.16 15:22:18
  • 최종수정2025.11.16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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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중 하나로 공식 지정된 제천 청풍호반에 자리한 '청풍경(淸風景)길'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반에 자리한 '청풍경(淸風景)길'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중 하나로 공식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 10월 관광도로 제도 시행 이래 첫 번째 선정 사례이자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관광도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관광도로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제천 '청풍경길'은 청풍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청풍교입구)부터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까지 총 12.9㎞ 구간이다.

시점부 5.43㎞ 구간에는 주야간 경관 조성과 복합 개발을 통해 자연환경 중심 관광이 가능하며 솟대문화공간 인근 0.5㎞ 구간은 숙박 편의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이어 옥순대교까지 6.97㎞ 구간은 자전거도로 신설 등을 통해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도로 지정으로 4개의 조망 지점과 함께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카약체험장, 비봉산 둘레길, 옥순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과 연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숙박, 레저, 음식 등 다양한 관광 요소가 복합적으로 활성화돼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관광도로 선정은 지역 주민과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의 협조, 그리고 청풍호반의 멋진 자연경관이 만든 결과"라며 "향후 국토교통부 도로 정비 계획 연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참여 등 국비 확보 방안과 지방비 및 민간 자본 유치 방안 등을 여러모로 추진해 전국에서 찾는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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