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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11.16 14:48:44
  • 최종수정2025.11.16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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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왼쪽) 증평군수가 김덕중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장과 함께 독립운동가 연병환 선생 일가 합동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환 선생 일가(一家)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합동추모제가 14일 도안면 명덕정사(明德精舍)에서 개최됐다.

추모제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연병환(1878~1926), 연병호(1894~1963), 연미당(1908~1981) 지사의 공헌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김덕중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장,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병환 선생은 1910년대 초 독립군의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다 일제에 체포돼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2008년 건국훈장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동생 연병호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운영에 관여하고 만주에서 무장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임시정부 환국준비회 영접부장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연미당 선생은 중국 용정(龍井)과 상해(上海)에서 주로 활동했다. 김구 선생을 남편 엄항섭과 함께 보필하며 조국독립에 한평생을 바쳤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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