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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나서

조길형 시장, 예결위원장 등 여야 핵심 의원 잇달아 만나
충주댐 수열에너지·그린수소 등 미래 신산업 4대 사업 집중 건의

  • 웹출고시간2025.11.13 11:18:54
  • 최종수정2025.11.13 11:18:54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히 조길형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형수 간사(국민의힘), 이재관 소위원(민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이 집중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충주의 미래 신산업 기반이 될 4대 사업이다.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충주댐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첨단 바이오산업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사업이다.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은 충주댐의 청정 수력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체계를 마련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구축 사업은 산업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며,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정부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첨단산업 육성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전략사업으로, 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한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충주댐이라는 국가 핵심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은 충주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충주시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충주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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