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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영동군 공중화장실 6곳 신축·개선…로드맵 확정

심천역공원·청년센터 등 6곳 신축·개보수… 개방화장실도 매년 1곳씩 확대

  • 웹출고시간2025.11.13 11:18:23
  • 최종수정2025.11.13 1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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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공중화장실 5개년 수급계획을 12일 확정·고시했다.

[충북일보] 화장실이 도시의 품격을 말한다. 영동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공중화장실 5개년 수급계획을 12일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신규 설치와 개방화장실 확대,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은 총 185개소로, 이 중 공원 14곳, 관광지 19곳, 시장 8곳, 체육시설 7곳, 가로변 5곳, 기타 시설 122곳에 설치돼 있다.

2026년에는 심천역 공원, 청년센터, 일라이트 표준화 지원센터 등 4곳의 화장실이 신축되고, 농업기술센터 실험실 1곳은 개·보수가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7억5천7백만 원 규모다.

이듬해인 2027년에는 곤충생태체험연구관 내에 공중화장실이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민간시설 내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는 사업도 매년 1곳씩 확대해 2030년까지 총 5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화장실은 군청 누리집과 감고을소식지를 통해 홍보된다.

영동군은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해 예산을 확보하고, 유지관리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밝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법촬영 방지 장치, 안심스크린, 조명 개선 등 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관리 책임자 지정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범죄 제로 공중화장실'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노후 화장실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공시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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