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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내년 10월 본격 착공

1천775억 원 투입 14.4만 평 규모…5천620명 수용 신도시 조성
매장문화재 발굴 완료, 토지이용계획 변경 절차 진행 중

  • 웹출고시간2025.11.12 14:53:47
  • 최종수정2025.11.12 14:53:47
[충북일보] 충주시 안림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10월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시는 안림동 985-1번지 및 연수동 50-1번지 일원 47만5천177㎡(14.4만 평) 규모의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팽창에 따른 안림동 일원 자연녹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지방식으로 시행한다.

총 1천77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인구 5천620명, 2천552세대가 수용되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30년 환지처분일까지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충청북도의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 2023년 4월부터 지장물 보상을 진행해왔다.

2024년 7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고, 지난 9월에는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했다.

국가유산청은 9월 6천714㎡ 규모의 매장문화재 보존을 결정했으며, 해당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토지이용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달 중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신청 및 토지 소유자 사전 동의를 받고, 12월 충북도와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4월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절차 등을 거쳐 구역지정(3차), 개발계획(3차), 실시계획(2차) 변경 인가를 받는다.

이어 6월 환지계획 인가 및 예정지 지정을 거쳐 10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충주시 도심 확장과 함께 체계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현배 건설국장은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계획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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