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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제13회 가래떡데이 성료

지역민과 관광객 '하나'로 어우러져 소통과 나눔

  • 웹출고시간2025.11.12 14:00:27
  • 최종수정2025.11.12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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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제13회 가래떡데이 한마당 대축제' 참석자들이 111m 가래떡을 자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진 '제13회 가래떡데이 한마당 대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300명의 참가자가 모인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구경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열린 이 축제는 아랑고고장구단의 힘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 전반에는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북을 세 번 두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시장의 명물, '장보고 북' 타고 체험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11m에 달하는 초대형 가래떡 커팅식이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힘을 합쳐 가래떡을 뽑아내고 정성껏 준비된 따뜻한 가래떡을 함께 나누며 웃음과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또한, 개그맨 최기정씨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경품 이벤트, 시식 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 동네 문화 장날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안명환 상인회장은 "가래떡데이는 단양의 따뜻한 정과 인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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