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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연구용역비·CTX BLT한도액 증액 요구

李, 국토위 내년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강조

  • 웹출고시간2025.11.11 17:16:27
  • 최종수정2025.11.11 17:16:2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연구용역비 증액과 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BTL) 한도액 증액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세종 국회의사당 및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진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청주공항은) 연간 예상 이용객 480만명으로 6차 예측치(335만명)를 초과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이라며 "이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공항 개발 조사 연구용역비 5억원 증액을 요청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11월 민자 적격성 통과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제3자 제안공고 등 후속 절차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BTL 한도액 1조7천억원 증액이 필요하다"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과 관련해 "서울 주택시장의 과열 양상으로 서울 PIR(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이 26배로 세계 4위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주택 공급 절벽으로 인한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주택공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주택가격 상승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만큼 안정적 시장 관리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6년도 자율주행 관련 예산은 94억원에 불과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중국의 사례처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혁신적인 규제 완화, 과감한 시범 운행 지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AI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산업이 향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약 8천억원 수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며 "오는 목요일에는 제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 세금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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