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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 800명, 한마음으로 뭉쳤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유공자 24명 표창·쌀 기부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5.11.11 15:53:23
  • 최종수정2025.11.11 1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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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11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웃음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복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논밭을 지키고 흙 속에서 희망을 일구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의 어려움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충주시는 농업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농업인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쌀 20㎏ 30포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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