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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살아야 농사가 산다"…옥천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 시작

군비 우대·퇴비 추가지원으로 농가 실질 부담 완화

  • 웹출고시간2025.11.11 13:16:32
  • 최종수정2025.11.11 1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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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토양이 병들면 농사도 병든다. 옥천군이 땅의 생명을 되살리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되살려 흙 속 유기물을 늘리고,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이며,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등 5종이 포함된다.

비료는 품질등급과 종류에 따라 정액 지원되고, 초과분은 농가 자부담이다. 10a당 최대 2,000㎏(20㎏ 100포)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특히 관내에서 생산된 1등급 가축분퇴비를 사용할 경우 포대당 300원 추가 우대지원을 제공하며, 군내 주소 농가에는 군비 보조금도 더해진다. 두 혜택은 중복 적용돼 농가의 실질적 지원 폭이 크다.

옥천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군비 예산을 늘려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땅을 살리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첫걸음"이라며 "토양이 건강해야 농업도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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