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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연계 '치아교정 특례지원' 사업 재개

  • 웹출고시간2025.11.10 15:54:50
  • 최종수정2025.11.10 15:54:50
[충북일보]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와 연계 시행하는 '치아 교정 특례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소진으로 한때 중단됐으나 재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면서 다시 추진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본인·자녀 포함)이다. 도내 의료비후불제 협약 의료기관 중 치아교정 참여기관 83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이 사업은 고액의 교정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의료비후불제 융자 지원 한도(최대 300만 원)를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 융자가 아닌 지원금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총 78명에게 누적 1억4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미루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비후불제는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치료비를 우선 지원받고 이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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