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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11.09 15:31:37
  • 최종수정2025.11.09 15:31:37
[충북일보]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린광학은 지난 6일~7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1천1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약 16만235건, 청약 증거금은 약 4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국내외 2천196개 기관이 참여해 962.34대 1의 경쟁률과 65.4%의 의무보유확약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 6천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천872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그린광학은 방산,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4대 첨단 산업 전반에 고성능 광학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초정밀 광학 전문기업이다.

광학 설계부터 검사까지 전 공정 원스톱 체계로 내재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미사일의 '눈' 역할을 하는 시커(Seeker) 및 EO·IR시스템 등 고난도 핵심 광학계를 개발해 국내외 주요 방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방산이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는 "그린광학은 설립 이후 연구개발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온 만큼, 상장 이후에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초정밀 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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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영토 넓힌 4년…변광섭 대표 "저의 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