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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소충전소, 12월 준공 임박

'청정교통 도시' 전환 가속화

  • 웹출고시간2025.11.09 14:58:43
  • 최종수정2025.11.09 14:58:43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수소충전소 조감도.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인 수소충전소 구축을 12월 중 완료하고 '청정교통 도시'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된 단양읍 별곡리 수소충전소는 현재 공정률 90%를 넘어서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수소충전소는 시설 안정성 점검과 시 운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부의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완공 후에는 하루 최대 승용차 65대와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는 주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친환경 차량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 보급에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기차 및 수소차 구매 시 국비와 도비 보조금 외에 군비 20%를 추가로 지원하며 군민들의 구매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친환경 정책은 단양군을 '청정 관광도시'를 넘어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은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 기반을 완비한 전국 대표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충전소 인근에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함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단양군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기반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광도시 단양'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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