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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남은 임기 도정 성과 내실 채우는데 주력"

  • 웹출고시간2025.11.06 17:47:46
  • 최종수정2025.11.06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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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민선 8기 남은 기간에 새로운 성장을 위한 내실을 채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도정성과 및 선도과제 공유' 브리핑을 열고 "연일 쏟아지고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충북의 새 이름을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고 지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중심에 섰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 △6월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투자유치 63조 원 비수도권 1위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 전국 1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대통령상 수상 등을 주요 지표로 꼽았다.

김 지사는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근로자 등 혁신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전국으로 확산하며 개혁의 모델이 됐다"면서 "충북이 대한민국의 문제와 모순을 해결하는 시험장이자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임기 동안에 충북의 미래 도약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향후 도정 운영에 대한 구상을 내비쳤다.

다만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기가 애초 9월에서 12월로 지연된 것과 경부고속도로의 간선인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이 민자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도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이 크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단이 나와 제동이 걸린 충북아트센터와 관련해선 "연내 설계 공모를 진행하면 내년 착공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민선 9기에도 제가 도정을 맡아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남은 임기 동안 악조건 속에서도 진심으로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임기 내 완성할 주요 과제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카이스트(KAIST)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다목적 돔구장 기본구상 구체화, 충북형 혁신정책 전국 확산 등도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송 참사 국정조사 위증 혐의와 돈봉투 수수 의혹 경찰 수사 등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에는 "조만간 따로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말을 아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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