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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총사업비 148억 원 투입…침수 안정성 갖춰

  • 웹출고시간2025.11.06 14:16:52
  • 최종수정2025.11.06 14:16: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 음성읍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읍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2023년 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총사업비 148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1.78㎞)와 암거 4개소를 정비해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분기수로(248m) 및 가동보 1개소를 설치해, 시가지로 집중되던 유수 흐름을 인근 지방하천으로 분기 조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음성읍 목골천 일원의 200여가구, 건물 70동, 시가지 및 농경지 6.5㏊에 이르는 주거지와 농경지 등은 침수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하는 등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읍 읍내리 일대는 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2011년 6월 시간당 70㎜의 국지적 호우로 복개 구조물 범람 및 시가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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