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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산마을, 주민 손길로 피어난 '가을 국화전시회' 열려

단월강변 따라 300여 점 국화 전시, 주민이 만든 향기로운 가을길

  • 웹출고시간2025.11.06 14:33:06
  • 최종수정2025.11.06 14:33: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관산마을에 전시된 국화.

[충북일보]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관산마을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산마을 제방길(용관동 295-9 일원)에서 '관산마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난 봄부터 직접 재배한 국화 300여 점을 선보이는 행사로, 별도의 개막식 없이 7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 분재와 화단국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을 걸으며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재성 통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가꾼 국화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가을 햇살 속에서 국화 향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관산마을처럼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가 충주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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