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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문화의 거점이 되다…학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준공

6일 준공식 열려, 체육·문화·복지 아우른 생활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5.11.06 14:22:51
  • 최종수정2025.11.06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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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6일 학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학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천985㎡ 부지에 체육시설 및 공연장을 설치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수석·서산 사랑방을 리모델링하고 비아들 사랑방을 신축했다.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이 농촌형 생활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6일 학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학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5년간 추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결실을 주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지며 '마을이 스스로 만든 공간'의 탄생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 원(균특 9억1천만 원, 군비 3억9천만 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5년간 진행됐다. 사업 대상지는 면사무소 인근 1천985㎡ 부지로, 학산면 중심 생활권의 핵심 거점 공간이다.

핵심 목표는 학산면 기초거점지의 취약한 문화·복지·보육·교통안전 등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주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체육문화복지거점 조성 △수석·서산 사랑방 리모델링 △비아들 사랑방 신축 △어린이 행복놀이마당 설치 등이 있다.

특히 면사무소 앞 광장에는 야외무대와 다목적구장, 휴게시설이 새로 들어서 주민 공연·체육·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사람더하기·공간더하기·문화더하기'를 운영해 공동체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의 마을 기획, 문화행사, 생활공간 활용 교육 등을 통해 '마을 스스로 만드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학산면이 중심이 되어 배후마을과 연결되는 농촌형 생활거점 모델을 완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생활SOC 확충, 마을 간 연계 강화 등 '사람이 머무는 농촌 만들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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