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11.0℃
  • 맑음충주 8.8℃
  • 맑음서산 12.2℃
  • 박무청주 11.1℃
  • 박무대전 10.5℃
  • 맑음추풍령 11.1℃
  • 맑음대구 12.5℃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2.4℃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3℃
  • 박무홍성(예) 9.1℃
  • 흐림제주 16.7℃
  • 구름많음고산 16.6℃
  • 맑음강화 12.3℃
  • 맑음제천 5.7℃
  • 맑음보은 9.0℃
  • 맑음천안 7.5℃
  • 구름많음보령 11.6℃
  • 맑음부여 8.9℃
  • 흐림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지현장에 새 바퀴 달았다"… 옥천군, 차량지원사업으로 4개 기관 지원

4개 선정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1억 5천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5.11.06 14:22:16
  • 최종수정2025.11.06 14:22: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은 6일 군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총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옥천의 복지 현장에 '새 바퀴'가 달렸다.

옥천군은 6일 군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총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도내 공모사업으로, 노후 차량 교체와 현장 복지서비스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실시된 공모에서 옥천군은 △드림팩토리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옥천시니어클럽 △부활원 등 4곳이 선정됐다.

기관별로 약 3천9백만 원씩 지원받게 됐으며, 이는 도내 군(郡) 단위에서 가장 많은 선정 사례로 기록됐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어통역센터'는 지역 청각장애인의 생활 지원 영역을 넓히고,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사업 현장 투입 효율을 높이는 등 실질적 효과가 예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꼭 필요한 차량을 확보하게 돼 뜻깊다"며 "군도 복지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듣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단순한 물적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이동복지 역량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이진경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