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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선수단,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8개' 획득

백경옥·유우정·이영애 선수 등 충북 종합 4위 견인 쾌거

  • 웹출고시간2025.11.06 15:15:58
  • 최종수정2025.11.06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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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8개를 포함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제천시 선수단.

[충북일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8개를 포함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북도가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으로 빛난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제천시 선수단은 역도를 비롯한 총 11개 종목에 31명의 선수가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했다.

그 결과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백경옥 선수와 유우정 선수는 각각 여자 50㎏급과 72㎏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이 중 역도 백경옥 선수는 이번 대회까지 무려 3년 연속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장애인 역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육상에서는 이영애 선수가 여자 원반, 창, 포환던지기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 충북 육상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 밖에도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져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 추가되며 제천시 선수단의 높은 기량을 입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를 대표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또한 "어려운 훈련 환경에서도 종목별 대표로 출전해 투혼을 발휘한 선수단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제천시 선수단이 보여준 강인한 의지와 뛰어난 실력으로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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