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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 도시가스 공급 개시

입주 20년 만에 공급. 지역 정주 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5.11.06 15:21:51
  • 최종수정2025.11.06 15:21:51
[충북일보] 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 401세대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존 LPG에서 도시가스로 전환, 입주 20여 년 만에 난방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세명대학교와 국민체육센터도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 원룸과 단독주택 606세대까지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시가스 전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 및 지역 대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천시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충청북도와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24년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과 추가 재원 투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월동 부영아파트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근 지역으로의 도시가스 확대 공급은 지역 전체의 주거 환경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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