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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 제29회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역 체육인과 시민 등 선수단 1천여 명 8일부터 이틀간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25.11.06 15:18:13
  • 최종수정2025.11.06 15:18: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 개막 행사.

[충북일보] 시민 모두 하나 돼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8일부터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지역 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한 제천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활력과 화합을 도모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8일 오전 9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역 체육인과 시민, 그리고 선수단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포츠를 통한 대규모 소통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최고령 및 최연소 선수에게 특별 시상이 주어져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의 의미를 더욱 깊게 되새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풋살, 테니스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들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건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참여하는 모두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천,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 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제천시 생활체육대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 화합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제천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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