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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불 제로' 안전 도시 구현 총력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로 가을철 대응 태세 강화

  • 웹출고시간2025.11.06 14:54:23
  • 최종수정2025.11.06 14:54: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산불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없는 안전 도시'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 관계기관 합동 산불 대책 회의를 개최, 효율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마련됐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지역 내 주요 명산에서의 산불 가능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날 대책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주요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현재까지의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 및 유기적인 진화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 부시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대책 회의를 통해 구축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가을철 산불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온 힘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제천시'를 구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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