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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웹출고시간2025.11.06 14:49:11
  • 최종수정2025.11.06 14:49: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11월 이벤트.

[충북일보] 제천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지난 10월 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배달모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주문 건수 1만9천216건, 매출액 4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서비스 개시 이래 월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주문 건수가 308% 증가한 수치로 배달모아가 명실상부 제천 시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배달모아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이 주효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특히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이용을 크게 늘렸다.

여기에 11월에는 3천원 할인 쿠폰 1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쿠폰은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1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배달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가맹점 수 530곳을 돌파하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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