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0℃
  • 흐림강릉 10.9℃
  • 맑음서울 12.3℃
  • 흐림충주 11.1℃
  • 맑음서산 10.5℃
  • 흐림청주 14.1℃
  • 박무대전 12.6℃
  • 흐림추풍령 10.9℃
  • 대구 12.6℃
  • 울산 12.0℃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구름많음홍성(예) 11.3℃
  • 제주 16.4℃
  • 구름많음고산 15.9℃
  • 흐림강화 10.3℃
  • 흐림제천 9.1℃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천안 11.1℃
  • 흐림보령 13.2℃
  • 흐림부여 12.2℃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2.3℃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여중 사격부, 제1회 청주시장기 개인·단체전 '싹쓸이'

엄지후·황민지 '원투 피니시'… 집중력으로 빚은 완벽한 우승

  • 웹출고시간2025.11.06 11:19:03
  • 최종수정2025.11.06 11:19: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규성) 사격부가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청주시장기 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규성) 사격부가 창설 첫 해를 맞은 제1회 청주시장기 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무대였다. 청주·보은·단양 등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뜨거운 긴장감 속에 경쟁을 펼쳤다.

보은여중 선수들은 초반부터 흔들림 없는 자세와 집중력으로 타깃을 정확히 꿰뚫었다. 2학년 엄지후 선수가 623.2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2학년 황민지 선수가 621.0점으로 뒤를 이어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단체전에서도 엄지후·황민지·박유정(606.2점)·최윤서(609.7점) 선수가 총점 1853.9점을 합작, 단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단체전 동시 석권이라는 쾌거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강한 멘탈, 그리고 지도진의 세심한 코칭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다. 대회 내내 안정된 자세와 집중력으로 경기를 풀어간 보은여중 사격부는 "팀워크로 만든 값진 우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보은여중 사격부 관계자는 "선수들이 매일 쏟아낸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보은교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