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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12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의 밤

  • 웹출고시간2025.11.06 11:29:33
  • 최종수정2025.11.06 11:29:33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수)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음악적 성과를 시민과 학부모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60여 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 중이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악기와 개성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청소년들의 성장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는 따뜻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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